
그 중에서도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은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와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2025년 기준, 건강보험공단은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본인부담금 경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① 본인부담금 경감이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은 의료비 중에서 환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하지만 암 진단을 받은 경우, 공단에서는 해당 환자에게 일정 기간 동안 본인부담률을 5%로 경감해 줍니다.
예를 들어, 일반 환자의 경우 20%~60%를 부담해야 할 수 있지만, 암환자는 등록 절차만 완료하면 동일한 진료에 대해 5%만 부담하게 됩니다. 이는 장기 치료가 필요한 암환자에게 매우 큰 혜택입니다.
② 경감 대상과 등록 조건
경감 대상: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암, 결핵,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등으로 진단받은 자
그 중 암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를 바탕으로 건강보험공단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합니다.
등록 방법:
- 가까운 병의원에서 암 진단명과 진단일자가 명시된 서류를 발급받음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공단 홈페이지(민원신청)를 통해 등록
- 등록 완료일로부터 5년간 본인부담률 5% 적용
단, 퇴원 후 등록하면 퇴원 이후 진료만 적용되므로 진단 즉시 등록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③ 주의사항과 활용 꿀팁
1. 등록 전 치료비는 소급 적용되지 않음
진단 이전이나 등록 전 받은 치료는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병원마다 경감 적용 방식이 다를 수 있음
일부 병원은 외래·입원 항목에 따라 다르게 청구할 수 있으므로, 병원 내 원무과나 회계과에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건강보험료 자체 부담도 크다면?
항암치료 등으로 소득이 줄어 건강보험료 자체가 부담된다면, 건강보험료 경감 제도도 함께 알아보세요. 소득감소, 저소득층, 휴직자 등을 위한 보험료 감면 제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2025 암환자 치료비 지원 제도
🔹 2025 중증질환 간병비 지원 제도
🔹 2025 건강보험료 경감 제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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