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계비 부담 없이 훈련에만 집중하세요
취업 준비 중 생계비 부담으로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제도’를 꼭 알아보셔야 합니다.
이 제도는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실업자에게 저금리로 생계비를 빌려주는 제도인데요. 자격 요건만 맞는다면 최대 2천만 원까지 무이자에 가까운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해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구직단계에 있는 분들이라면 필수 정보니, 아래 내용을 통해 신청 조건부터 금액, 상환방식까지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제도란?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제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공적 대출 제도로, 훈련에 참여하는 동안 생계 유지가 어려운 구직자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간단히 말해, 직업훈련 참여자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생계 부담을 덜어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특히 청년, 중장년 실업자, 경력단절자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훈련 참여자는 고정적인 소득원이 없고 훈련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나 부업도 어렵기 때문에, 일정 금액의 생계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방식은 안정적인 재취업 활동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대출 이자는 매우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으며, 연 1% 수준의 고정금리 또는 특정 요건 충족 시 무이자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이는 민간 금융권의 대출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리한 조건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도 신청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신청 자격과 대출 조건
지원 대상은 ‘직업훈련 참여자’로 한정되며, 주로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훈련 수강자 또는 정부에서 인정하는 실업자 대상 훈련 과정 참여자 등이 해당됩니다.
단순히 무직이라는 이유만으로는 신청이 어려우며, 실제 훈련 수강 여부가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 훈련기간이 3주(21일) 이상인 과정에 참여 중인 자
- 실업자 또는 비자발적 퇴사자, 경력단절 여성
-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일 것
- 신용불량자나 고의적인 연체자 제외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훈련 기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월 최대 지원금은 약 200만 원 이내이며, 실제 대출 한도는 훈련기간과 신청자의 가구 상황, 기존 부채 유무에 따라 조정됩니다.
금리는 매우 낮은 편입니다. 기본 연 1% 고정금리로 제공되며,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무이자 전환도 가능합니다.
상환은 거치 후 분할상환 방식이며, 훈련 종료 후 유예기간(최대 1년)을 거쳐 최대 5년간 분할 상환하게 됩니다.
✅ 신청 방법과 준비서류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제도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 훈련 참여 확정: 내일배움카드 또는 고용센터 훈련 등록
- 한국장학재단 접속: kosaf.go.kr → 생활비 대출 메뉴
- 신청서 작성: 개인정보, 훈련기관, 가족사항 등
- 서류 업로드: 주민등록등본, 훈련확인서, 소득증빙자료 등
- 보증 심사 및 승인: 대출 한도 및 조건 확정
- 생계비 지급: 월별 분할 지급 가능
주의사항: 정부 인증 훈련기관(직업훈련포털 등록) 과정이어야 신청 가능하며, 타 대출과의 중복 여부도 확인 필요합니다.